100인치 프로젝터 액자형 스크린 DIY '원단' 선택

액자형 스크린 D.I.Y

---

빔프로젝터를 구매하고 나면 고민하게 되는 부분이 바로 스크린인데 프로젝터는 기본적인 원리는 모니터와 비슷한데 기기 특성상 빛을 스크린에 투사하여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대형 크기의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빔 프로젝터 구매하기 전에 알아야 할 핵심 용어 5가지

그냥 벽에 빔을 투사시켜서 영상을 시청해도 되지만 좀 더 선명한 화질을 위해서는 스크린의 유무에 따라 차이 난다.

 

스크린의 종류는 크게 네 가지로 수동, 전동, 이동식, 고정식으로 각 각 4:3 또는 16:9 비율로 일반적으로 강의실이나 회의실에서 4:3을 선호하고 가정에서 홈시어터를 꾸밀 때는 16:9 비율을 사용한다.

 

수동은 말 그대로 스크린을 직접 내리고 올려야 되고 전동은 모터를 사용해 스위치나 리모컨으로 스크린을 내리고 올릴 수 있다. 그 외 이동식으로 벽에 걸거나 삼각대에 걸어서 사용할 수 있다.

 

이동식 스크린 중에는 유압식도 있는데 고급 벽걸이 스크린과 비슷한 퀄리티를 자랑하는데 가격이 꽤 비싸더라. 다만 설치가 편하고 안전하게 원단을 보관할 수 있게 케이스로 제작되어 있어서 내구성이 높고 무겁다.

LG전자 시네빔 HF60LA webOS4.0과 맞바꾼 넷플릭스(netflix)의 부재

필자의 경우 최대 120인치까지 표현 가능한 LG 홈시네마 HF60LA 제품을 사용하고 있어서 저렴한 족자형 120인치 스크린으로 구매했었다.

 

 

120인치 스크린에 100인치 사이즈 영상은 대충 이런 느낌

그런데 120인치를 표현할 수 있는 거리가 나오지 않아서 사실 상 120인치 스크린에 약 100인치 정도의 화면으로 밖에 볼 수 없었다.

 

스크린 원단 가장자리의 여백과 스크린 아래로 보이는 콘센트에 간섭이 일어나면서 원단이 약간 뜨는 현상이 영상 보는 내내 항상 신경 쓰였다.

 

그러던 중에 발견한 액자형 스크린 DIY에 대해 알게 되었고 다양한 방법으로 제작한 글들을 보면서 직접 제작해보기로 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비용적인 측면에서 가성비 좋은 120인치로 하던데 필자가 살고 있는 아파트의 경우 100인치 정도가 적당하다고 판단되어 100인치로 DIY를 직접 만들어 보기로 했다.

 

스크린 원단

---

대부분의 사람들이 DIY를 할 때 광학 스크린 원단 120인치를 주로 알리에서 원단을 주문해서 만들던데 이게 낮에 영상을 시청할 때도 상당히 밝아서 좋다고한다.

 

광학 스크린의 경우 원단에 따라 화이트 색상을 표현할 수 있는게 한계가 있으며 시야각이 상당히 좁아서 빛을 투사시키는 중심부에서 조금만 측면으로 벗어나면 영상을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이며 빛 반사도 일어날수도 있다고 하니 액자형 DIY를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은 참고하도록 하자.

 

스크린 원단 중에는 텐션을 주거나 주지 않아도 되는 종류가 있는데 그중에서 아마존에서 평이 좋다고 하는 Carl's Place 에서 파는 원단 중에서는 텐션이 필요한 Blackout cloth 와 텐션이 필요 없는 Pro White 원단이 있다고 한다.

Carl's Place - Best in class Golf Simulator Enclosure Kits | Carl's Place

프로젝트 스크린 DIY 영상도 확인 할 수 있었는데 영어로 설명하고 있기때문에 심도깊은 이해는 필요없고 원단을 프레임에 고정 시키는 방법이나 잘 보고 따라하자.

 

필자는 이 영상을 제작이 끝나고나서 봤기 때문에 방법을 다르게 스크린은 프레임에 고정 시켜서 가장자리가 많이 울고 나도 울었다.

 

프로젝터 액자형 스크린 DIY '프레임' 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