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2 레저렉션 12월 초 2.3 패치 예정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액션 RPG 디아블로 2 레저렉션이 2.3 패치가 12월 초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패치에서는 오프라인 모드를 위한 플레이어 수 조정, 키보드+마우스를 위한 스킬 할당 기능 외 UI 시각 효과와 오디오 그래픽 개선, 게임 플레이 등이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오프라인 난이도 조정 ("/PLAYERS8")

PC원작에만 있던 기능이 이제 콘솔 플랫폼에도 추가 된다. 1인 오프라인 플레이어들도 게임 난이도와 보상을 최대 8인 수준으로 조정할 수 있다. 이 기능을 사용하려면 설정 메뉴를 열고 게임 설정 탭으로 이동한 후 오프라인 항목에서 오프라인 난이도 조정 슬라이더를 조절하면 괴물들의 생명력과 보상이 새롭게 설정한 인원수 설정에 맞게 조정되고, 이들을 처치하면 더욱 많은 경험치와 전리품을 얻을 수 있다.

 

키보드 및 마우스 빠른 시전 및 사용 기술 단축키 표시 옵션

현재 키보드와 마우스로 플레이 할 때 주문 및 기술을 사용하기 위해서 좌우 마우스 버튼을 클릭해야 한다. 동시에 두 개의 기술밖에 사용하지 못하는 것이다. 숙달된 플레이어는 대부분 기술을 즉시 교체하고 F1부터 F12까지의 기능키를 사용하여 좌우 마우스 버튼에 할당된 기술을 변경한다. 즉, 현재 마우스 버튼 중 하나에 할당되지 않은 기술을 사용하려면 해당 기술에 할당된 기능 키를 누른 다음 마우스 버튼을 클릭해야 한다.

 

 

이제 디아블로 2 레저렉션에 컨트롤러 지원이 추가되면서 플레이어들은 12개 버튼을 즉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기술에 할당한 전면 버튼 또는 트리거 버튼을 누르면 즉시 그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디아블로 3 역시 같은 방식을 사용하고, 대부분의 액션 롤플레잉 게임이 이러한 컨트롤러 인터페이스를 이용하고 있다.

 

필요에 따라서 사용 기술 단축키 막대를 사용할 수 있으며 이 기능을 사용하면 화면 하단에 있는 기본 HUD 위에 막대가 하나 더 생긴다. 툴 팁에서는 F1-F8을 권장하고 있으며 이 추가 막대에는 최대 16개의 기술을 할당할 수 있다.

 

또한 빠른 기술 시전 옵션이 활성화되어 있다면 해당 키를 눌렀을 때 좌우 마우스 버튼에 할당된 기술을 변경하는 대신 그 키에 할당된 기술을 즉시 시전 할 수 있다.

 

접근성 및 그래픽 개선

UI 시각 효과 개선

프런트엔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개선하기 위해 시각적 변경 사항을 다수 적용하였다. 차단 또는 무시 중인 플레이어를 더 명확하게 알 수 있도록 표시를 추가했다.

 

또한 이제 대기실 화면에서 캐릭터의 레벨 및 확장팩 유형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대화 메세지를 보내는 채널을 더 쉽고 간단하게 바꿀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마지막으로, 이제 친구 목록에서 Battle.net 실명 ID 친구의 실명 ID를 확인 할 수 있다.

 

게임 플레이 개선

게임 플레이 측면에서는 PvP 전투에 "빗나감" 텍스트 표시, 투척할 무기가 없어도 투척을 단축키에 지정할 수 있도록 변경, 강제 이동 새 단축키 추가 사용 시 자동으로 현재 마우스 위치까지 이동

 

오디오 개선

PC 또는 콘솔에서 컨트롤러로 설정 메뉴를 탐색할 경우, 항목을 이동할 때 오디오 신호가 재생된다. 캐릭터의 허리띠에 물약을 자동으로 채울 때도 오디오 신호가 재생 된다.

 

그래픽 개선

Nvidia DLSS(Deep Learining Super Sampling) 기술을 지원하는 Nvidia 그래픽 카드가 장착된 PC로 플레이할 경우, 이제 그래픽 설정 메뉴에서 DLSS 활성화하여 높은 GPU 성능 유지하는 동시에 그래픽 품질과 해상도 향상할 수 있다.

 

공개 테스트 서버 및 추후 업데이트

밸런스, 버그 수정, 기타 게임 개선 사항들을 테스트할 수 있는 서버가 열린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기능을 테스트하고 개선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현재 주요 목표는 데이터베이스 문제를 해결하고 온라인 환경의 안전성을 개선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