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펑크 2077

사이버 펑크 2077 스러져가는 여명 (NEW DAWN FADES)

게임어바웃 2021. 2. 8. 21:32

스러져가는 여명


미코시에서 조니가 우물에 들어가는 분기점을 선택할 경우 진행되는 임무인데 알려지지 않은 방에서 깨어나면 조니가 퍼시피카의 도시 외곽에 있는 버려진 아파트에서 눈을 뜬다.

 

자동 배달 시스템에서 보낸 메시지를 읽고 나서 로그의 총, 표, 가방을 챙기면 옆집에 사는 스티브를 만나야겠다고 한다. 

 

방 안에서 밀리 테크 데이터 샤드와 조니의 사무라이 재킷 복제품 등을 발견할 수 있다. 이제 밖으로 나가서 옆집에 사는 스티브와 인터컴으로 통화할 수 있다.

 

조니와 스티브는 음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조니는 멘토 역할을 하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이후 조니는 스티브에게 운전을 부탁하는데 아파트 입구에 있는 스티브의 아버지를 만나게 되는데 그는 스티브에게 뒤통수를 후려갈기며 욕설을 퍼붓는데 조니가 나서서 중재한다.

 

스티브와 조니는 드라이브하면서 음악과 삶에 대해 논의하면서 진행되는데 건너뛸 수 있는 옵션이 제공된다. '타임머신'이라는 음악 가게에 도착하면 스티브와 함께 안으로 들어가는데 상점 주인과 대화할 수 있다.

 

주인이 소개해준 기타는 쓰레기라는 사실을 파악한 조니는 돈은 준비되어있으니까 제대로 된 걸 보여달라고 한다. 상점 주인을 따라 밀실로 가면 최신 기타들 중 빈티지 도끼 기타를 발견할 수 있는데 이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만족스러운 기타 소리에 주인에게 돈을 지불하고 이제 납골당으로 가서 V와 로그에게 방문할 시간이다. 그 과정에서 스티브와 조니는 기업 전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주문한 벽감을 찾고 V와 로그의 유품을 안치하고나서 조니는 마지막 작업에서 펼쳐진 사건의 결과에 대해 사과를 하고 납골당을 떠나게 된다.

 

납골당을 떠나 밖으로 나오면 담배를 피고 있는 스티브에게 마지막 조언을 해주고 나면 버스에 탑승할 수 있다.

 

버스가 출발할 때 스티브는 조니에게 기타를 잊었다는 스티브에게 조니는 '아무것도 잊지 않았어. 절대 잊지 않아' 라는 말과 함께 마지막 선물을 남긴 스티브를 뒤로한채 나이트 시티를 영원히 떠나는 컷 신을 볼 수 있다.

 

이 후 크레딧이 나오는데 V의 지인들은 연락이 없는 V에게 안부를 묻는데 그 중에서도 팬앰의 경우 연애상태에 따라 V에 몸안에 조니가 있다는 사실을 눈치 챈 듯한 모습도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