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2 레저렉션

디아블로2 레저렉션 소서리스 육성 히드라 오브 소서

게임어바웃 2022. 2. 9. 22:47

디아블로 2 레저렉션에서 원소술사(이하. 소서리스)는 직업 특성상 좋은 장비가 없어도 강력한 대미지를 입힐 수 있는 몇 안 되는 직업 중 하나다.

 

소서리스로 시작하게 되면 보통 파볼오브소서로 시작해서 체라소서로 끝난다. 스타터 빌드 중 파볼 오브 소서 만큼 괜찮은 효율을 뽑아내는 빌드로 히드라 오브 소서가 떠오르고 있다.

 

 

사실 히드라오브소서는 새롭게 탄생한 빌드는 아니고 예전부터 존재해왔던 빌드인데 파볼 오브 소서한테 밀려서 그동안  거의 사용하지 않는 빌드였지만 20년 만에 대규모 업데이트라고 예고했던 2.4 패치 이후부터 상당히 혜택을 많이 보게 되었다. 

 

현재 테스트서버에서 육성해 본 사람들 말로는 무난하고 파볼 오브 보다 편하다는 평가다. 다만 현재 적용되고 있는 테스트 서버에서 정식 서버로 그대로 적용될지는 미지수다.

 

이번 글에서는 히드라오브소서 빌드에 대해 알아보려고 하는데 정식 패치가 되기 전까지는 참고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레저렉션에서는 기술이나 여러가지 이름들이 변경되었는데 레거시 때 사용하던 이름들과 섞여 있다는 점을 감안하고 읽어보자.

 

프로즌 오브와 히드라는 모두 낮은 방어력을 커버하기 좋은 기술임은 틀림없다. 몬스터들과 거리를 둘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프로즌 오브는 이동속도가 빠르고 작은 몬스터들을 상대할 때 효과적이다.

 

다만 일부 화염 저항과 냉기 저항을 가진 몬스터를 만나게 된다면 역시 용병에게 의존하는 수밖에 없다는 사실은 똑같다.

 

먼저 맨땅에 시작한다면 레벨 35까지는 역시나 파볼 오브 소서 빌드를 추천한다. 이후 아카라 보상으로 능력치/스킬 초기화를 하고 아래 기술을 배우면 된다.

 

스킬 트리

 

  • 프로즌 오브 : 20
  • 냉기 숙련 : 20 (레벨 당 대미지 보너스가 아이스 볼트 시너지보다 높다)
  • 텔레포트 : 1
  • 온기 : 1
  • 히드라 : 20 (소모되는 마나가 레벨 별로 증가하기 때문에 적당히 투자하면서 진행)
  • 화염 숙련 : 20
  • 주력 스킬 경로 : 1

 

일반 난이도에서는 어떤 기술이든 원하는 기술로 진행해도 무관하다. 프로즌 오브를 일단 배우게 되면 악몽 난이도까지는 무난하게 진행할 수 있다.

 

지옥에 도착하면 일단 프로즌 오브와 냉기 숙련에 가능한 많이 투자하고 히드라와 화염 숙련에 어느 정도 균등하게 마나 소모 관리에 편한만큼 포인트를 투자해주면 된다.

 

스태틱 필드는 일반 난이도와 악몽 난이도에서 상당히 유용한데 지옥에서는 몬스터의 체력의 1/4 만큼만 줄여주기 때문에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지옥에 입장하면 일단 스킬 초기화를 하고 재정비하는 게 좋다.

 

프로즌 오브 대미지를 증가를 위한 아이스 볼트의 시너지 효과는 2%에 불과하다. 가치가 없으므로 냉기 숙련에 스킬 포인트를 투자하는것이 더 높은 데미지 보너스를 기대할 수 있다. 

 

에너지 실드는 안 그래도 관리하기 힘든 마나 소모를 증가시켜서 캐릭터의 마나를 쉽게 고갈시킨다. 때문에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지는 않는다.

 

프로즌 아머, 쉬버 아머, 칠링 아머는 방어력을 증가시켜주기 때문에 순간 이동할 때 컨트롤 미스로 즉사하는 것을 어느 정도 방지할 수 있다.

 

프로즌 아머는 캐릭터를 공격한 대상에게 빙결시키고 쉬버 아머는 공격한 적에게 피해를 주고 빙결시킨다. 칠링 아머는 원거리 공격자에게 얼음 살을 방출하여 보복한다. 취향대로 선택하면 되지만 개인적으로는 공격한 대상에게 피해를 주고 빙결시키는 쉬버 아머를 추천한다.

 

 

능력치 분배

 

  • 힘 :  장비 전제 조건을 충족하는 데까지
  • 민첩 :  X
  • 에너지 : 일반 난이도와 악몽 난이도에서는 좀 더 수월한 마나 관리를 위해 어느 정도 투자하는 것은 괜찮은 선택이다. 다만, 어느 정도 장비를 갖추고 마나 보너스와 마나 재생이 증가된다면 능력치/스킬 초기화를 사용하고 힘을 제외한 남은 포인트는 활력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

 

용병

 

2.4 패치 이전 기준으로 용병은 악몽 난이도에서 신성한 빙결을 사용하는 액트 2 용병을 거의 고정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매우 강력한 대미지를 줄 수 있고 좋은 소서리스에게 좋은 탱커 역할을 해준다. 

 

장비

 

스타터 캐릭터에게 매우 유용하고 저렴한 2개의 룬워드 아이템은 학식꽃잎이며 나아가 영혼까지 만들면 된다. 

 

 

캐릭터를 육성하면서 얻게 되는 여러 가지 보석 중에서도 자수정은 창고에 보관하자. 큐브를 통해 캐스터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다.

 

게임 초반 파밍을 위한 앵벌은 액트 2 잊힌 도시를 추천한다. 잊힌 도시는 냉기 면역이 없어서 파밍 하기 쉬운 장소 중 하나다. 이후 앵벌 장소는 파밍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메피런 (보스 : 메피스토를 반복적으로 사냥)을 하는 것이다. 그 외 파밍 장소는 아래 글을 참고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