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칼페ON 연회 신규 클래스 노바 및 2020년 로드맵 공개

칼페ON 연회

장제석 디자인 실장은 올해 PVP 콘텐츠와 관련해서 여러 가지 업데이트를 시도했지만 콘텐츠 추가나 개선점이 많이 부족하다고 느꼈다고 밝혔다. 이미 연구소에 거점전 개편안이 나온 상태인데 핵심은 땅따먹기 방식이라고 한다. 

 

거점전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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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편 된 거점전의 해심은 땅따먹기

현재 검은사막 연구소에 거점전 개편안이 나온 상태인데 앞서 말했듯이 핵심은 땅따먹기 방식을 통한 활발한 전투와 보상의 강화다. 현재 거점전은 요일별로 정해진 거점에서만 진행되고 있다. 개편되는 거점전은 영지 단위로 진행되므로 활발한 전투를 기대할 수 있다.

 

앞으로 거점전은 전 세계 유저를 대상으로 연구소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개편된 거점전의 세부 내용은 유저들이 이해하기 쉽게 영상 가이드로 제공된다.

 

주 서버 시스템의 도입, 서버 경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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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서버 시스템

이제 길드에는 주서버 시스템이 도입되는데 검은 사막의 모든 길드는 여러 서버 중에 서버 하나를 설정하게 되고 해당 서버에서 약간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주 서버는 뒤에 붙는 번호와 상관없이 큰 범주로 묶이며 서버 내 채널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PVP 콘텐츠 '주 서버 시스템' 도입

주 서버 시스템과 연결된 여러 콘텐츠들도 도입되는데 한 달 또는 두 달에 한번 침공 주간이 제공되고 이 기간 동안에는 공격력/방어력 보너스 버프와 함께 평소보다 큰 주 서버 혜택을 받게 된다. 대신 다른 서버 길드와는 모두 적대관계가 되며 따라서 길드 간의 자유로운 PVP가 가능해진다.

 

침공의 목적은 각 서버의 고유한 유물 등을 훔치는 것에 있다. 이를 통해 특정 기간 동안 자신이 속한 주 서버의 혜택을 더욱 좋게 만들 수 있다. 대신 침공받는 쪽은 공격력/방어력 보너스가 있기 때문에 다소 유리하다.

 

하지만 PVP를 싫어하는 유저를 위해서 어느 정도는 제약이 있을 예정인데 낮은 스펙으로 피해를 보는 유저를 위한 장치도 마련할 것이다.

 

예시로 보안관 기능이 있는데 약한 사람이 피해를 입었을 경우 보안관을 부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보안관은 약간의 혜택과 함께 누군가 자처할 수도 있고 가까운 최상위 유저에게 자동으로 자신의 위치와 도움을 요청하는 귓속말이 보내지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서버 경쟁전

침공 주간이 마무리되고 나서 이루어지는 대규모 PVP 콘텐츠인데 서버는 크게 칼페온/발렌시아 두 개의 진영으로 양분되고 두 진영은 큰 목표를 두고 공격과 방어전이 시작된다. 이는 모든 길드가 참여하는 구조이며 국가 전보다 규모가 훨씬 더 커질 것이고, 검은 사막 월드 전체를 두고 국지전이 벌어지는 형태로 이루어질 계획이다.

 

모든 길드가 참여하는 경쟁전인만큼 전투 성향이 없는 (초식 길드)의 거부감을 줄일 수 있는 장치도 마련하고 있다. 서버 경쟁전은 진영이 제공되는 만큼, 각 길드가 지켜주고 화합하며 경쟁하는 형태가 된다.

 

예를 들어 전투에 특화된 강한 길드는 전투 전면에 나서고, 다른 길드는 간접적인 전투 또는 후방에서 군수품을 지원하는 형태로 자신이 잘하는 영역에서 전투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추후에는 PVE/생활 측면에서도 경쟁할 수 있게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10:10 크루

10:10 크루는 길드와 별개로 PvP를 선호하는 플레이어들이 모여서 크루를 결성하고 그 크루끼리 경쟁할 수 있는 콘텐츠인데 크루는 기본적으로 10명으로 구성되며, 예비 3명을 둘 수 있게 개발할 예정이다.

 

단, 같은 캐릭터는 중복되지 않으며, 경기장은 깃발 뺏기와 같은 클래식한 방식부터 미니 공성전 같은 검은 사막의 특징을 갖춘 전략적인 필드가 제공된다.

 

카 프라스의 돌, 검은별 방어구 개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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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라스의 돌

현재 카프라스의 돌은 국가마다 상황이 다르다. 죽은 신의 갑옷이 추가된 한국에서는 매물이 없어서 늘려달라는 요청이 쇄도하고 있고 오히려 매물이 쌓이고 있는 국가도 존재한다.

 

 부족한 카프라스의 돌 생산량을 위한 새로운 루트 제공

 

그동안 카프라스의 돌 획득처를 늘리는 패치를 통해 2020년 상반기에 비해 하반기의 카프라스 돌 생산량이 크게 늘었지만, 여전히 부족하다고 판단. 원인은 카프라스의 사용처가 워낙 많고 획득 루트가 생활쪽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새로운 루트 중 하나는 PVP 기본 보상

카프라스의 돌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획득 루트가 추가될 예정이고 그 중 하나가 PVP 기본 보상으로 제공되는 것이다. 또한 검은 별 개량이 도입되면 카프라스의 수급이 훨씬 나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카프라스의 돌은 모험가의 성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아이템인 만큼, 정밀하게 데이터를 살피며 보정해 나갈 예정이다.

 

검은별 방어구 개량

검은별 방어구 개량

검은별 방어구는 다른 장비에 비해 강화가 어려워 성장이 정체되는 문제가 있다. 그래서 고/유 단계를 만든 다음 개량을 통해 스펙을 올릴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개량을 해도 유/동 단계로 강화를 할 수 있는 것은 똑같으며 개량에 필요한 핵심 재료는 최근 검은 사막 연구소에서 선보이고 있는 하둠의 잠식 특화 서버에서 나올 예정이다.

 

개량의 목적은 유저들의 격차를 중이고 선택권을 주는 것이며, 개량 효과의 상승폭 및 난이도 등 다양한 측면을 고려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처럼 우두머리 방어구의 가치 역시 보전할 수 있도록 패치할 계획이다.

 

 

 

신규 콘텐츠 8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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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시즌은 2020년 12월 22일 부터 시작

신규 콘텐츠 소개에 앞서 겨울 시즌의 소식을 공개했다. 겨울 시즌은 2020년 12월 22일부터 시작되며 자세한 내용은 GM노트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현재 몇 번의 시즌을 거치면서 유저들의 평균 공격력과 방어력이 많이 높아진 상태지만 시즌 후 적응이 어려운 문제는 여전히 남아 있다. 따라서 이번 겨울 시즌에는 시즌 후 본 서버로 넘어와서도 중상위권을 갈 수 있는 계단을 많이 만들 예정

 

검은 별 레이드

지금 별 무덤 상공에 떠있는 무시무시한 운석은 사실 월드 우두머리로 구상한 큰 덩어리인데 본래 이 레이드는 운석 주변에 발판이 생기고 그곳에 올라가서 타격하는 구조였지만 테스트 결과 난이도가 너무 높은 나머지 구조를 바꾸는 중에 있다.

 

검은별 레이드는 새롭게 구조를 변경 중에 있다

유저들은 계속 소환되는 강력한 부정의 현신들을 막기 위해 역할군을 나누고 협업해 공격해야 하고 운석을 파괴할 수 있는 기믹 요소도 추가된다. 검은 별 레이드의 주요 보상은 검은별 방어구 개량과 관련된 아이템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에픽 퀘스트 보상 강화

몇 년만에 최초로 이루어진 에픽 퀘스트 '기묘한 물고기' 콘텐츠

얼마 전 한국 서버의 유저 한 명이 해양 월드 우두머리 벨을 소환하는 '기묘한 물고기' 콘텐츠를 완료했다. 이는 일반 낚시 유저도 게임 전체에 영향을 줄 수 있게 하자는 초기 개발 목표로 만들어진 아이템이었는데 이를 통해 유저들에게 영웅적인 로망을 제공하고자 한 것.

 

해당 콘텐츠는 매우 달성하기 어려운 만큼 몇 년 만에 최초로 이루어진 것이었고, 이에 개발진 역시 감동을 받고 그 유저를 상징하는 낚시의 신 NPC를 만들어 배치할 예정이다. 이 NPC는 벨리아 마을 선착장에 위치하게 되며, 유저들은 이와 상호작용해 소소한 버프를 받을 수 있다.

 

이에 검은 사막은 기묘한 물고기와 같은 도전 콘텐츠를 에픽 퀘스트라 칭하고, 조금씩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형태는 기묘한 물고기처럼 어려운 것만 있는 것이 아닌 다양한 형태로 구상 중에 있다. 대신 도전에 의미를 두고 이를 실현해냈을 때 성취감과 다른 모험가에게 환호받을 수 있는 즐거움은 유지된다.

 

끝없는 겨울의 산

신규영지 끝없는 겨울의 산은 눈으로 뒤덮인 가디언의 고향이다. 이곳은 1년 내내 겨울이 유지될 정도로 몹시 추운 곳이며, 간혹 무시무시한 눈보라가 몰아 친다. 캐릭터는 이때 안전한 곳에 진입하거나 불을 쬐지 않으면 저체온증으로 죽음에 이를 수 있다.

 

가디언만이 고향인 겨울의 산에서 저체온증으로부터 면역 효과가 부여된다

하지만 예외도 있는데 가디언의 경우 자신의 고향으로 저체온증으로부터 면역 효과를 부여받고 샤이는 자신의 버프를 통해 본인 및 동료들을 지켜줄 수 있다.

 

옥진시니에는 1:1 방식으로 결투를 치른다

끝없는 겨울의 산 내부 황금 산에는 '옥진 시니'라는 몬스터가 존재하는데 유저는 이 옥진 시니와 1:1 방식의 결투를 치르게 되고 또한 산 지하에 있는 미노에크의 미궁에서는 공벌레 외형의 개미 몬스터들이 나온다.

 

특정 조건을 달성해야 열리는 '여왕의 방'

이 사냥터의 특징은 유저들이 각 술의 몬스터들과 전투를 해서 특정 조건을 달성하면 여왕의 방이 활성화되는데 이에 그치지 않고 사방에서 몬스터들이 쏟아져 나오게 되며, 여왕을 처치하면 그에 걸맞은 멋진 전리품을 획득하게 된다.

 

이 외에도 끝없는 겨울의 산에는 이 외에도 황금용이 잠들어 있는데 이곳에서는 기존에는 없던 특이한 레이드가 진행될 예정이다. 끝없는 겨울의 산은 다음 겨울에 출시하는 것이 목표다.

 

심해의 공포

심해의 공포는 모험가 1명이 심해 유적지를 모험하는 하드코어 사냥터다. 사냥을 진행할수록 난이도가 올라가며 이는 몬스터 피해량이 높아지고 필드에 폭격이 떨어지거나 별사탕 몬스터들이 대거 습득해오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일단 사망하면 2주에서 한달정도 재입장 대기시간이 발생한다

하드코어 사냥터의 특징은 전리품에 있는데 언제든지 들고 복귀할 수 있지만 사망 시 획득한 전리품의 절반만 가지고 강제 복귀하게 된다. 

 

일단 사망하거나 복귀할 경우 2주~한 달 정도 재입장 대기 시간이 발생하고 도전할 것인지 말 것인지 매우 중요한 선택지가 된다. 난이도에 걸맞게 확실하게 전리품 보상은 확실하다.

 

 

거대 규모의 새로운 주거지 대저택

대저택은 검은 사막 초창기부터 유저들의 요청이 많았던 주거지 확장 콘텐츠인데 대저택은 하이델이나 칼페온 같은 대도시에 공헌하고 특정 조건을 달성하면 소유권을 쟁취할 수 있다.

 

거대 규모의 새로운 주거지 '대저택'

대저택은 여러 재료를 이용해 업그레이드가 계속 가능하며, 무척 넓기 때문에 원하는 형태의 인테리어 연출을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내부뿐만 아니라 외부 인테리어도 가능한데, 나무/텃밭/석상/조명을 마음대로 설치하는 식이다. 새로운 형태의 가구 또한 추가되며, 이를 기반으로 순위 경쟁이 도입될 수도 있다.

 

대저택 순위 경쟁 도입 예정

 

단, 대저택 순위 경쟁은 기존 주택 시스템처럼 가구의 포인트에 국한되지 않을 예정이다. 가구에 희귀도 개념을 도입하여 가구의 숫자가 아닌 진귀한 물건을 누가 더 많이 가지고 있는지가 중요해지며, 가문의 신경전 느낌으로 대저택 소유자끼리 도욱을 보내거나 몰래 공격하는 형태도 가능하다. 다만 이는 아직 논의 중인 내용으로 확실하지는 않다.

 

협동 던전 아토락시온

그동안 친구와 즐길 수 있는 콘텐츠 인스턴스 던전(이하 인던)을 만들어달라는 피드백을 받아들여져 2~5인 사냥터가 추가되었고 이베도르의 주술서 같은 콘텐츠를 만들었지만 여전히 부족한 것이 사실이었다. 따라서 협동 던전을 추가하고 솔로잉을 지향하는 모험가들을 위해 강제성을 주지는 않을 계획이다.

 

입장한 사람끼리 만날 수 있는 오픈형 던전

협동 던전 아토락시온은 고대인의 석실, 고대의 수호자 뒤쪽에 위치한 문에서 입장이 가능한데 일반적인 인던이 아닌 가이핀라시아 사원처럼 입장한 사람끼리 만날 수 있는 오픈형 던전으로 면적이 엄청나게 넓고, 방이나 구조에 따라 3~5인의 유저가 협동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될 예정이다.

 

기존에 봤던 고대 병기들과는 다르게 무시무시하게 만들 예정

아토락시온은 고대 사원이 콘셉트이기에 다수의 고대 병기들이 나오는데, 디자인적으로 기존 고대 병기가 장난이었다고 느껴질 정도로 아주 무시무시하게 만들 계획.

 

참고로, 협동 던전에서는 특수한 전용 아이템은 최대한 자제하도록 하고 일반 유저에게 강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며, 앞으로 협동 던전이 추가되는 만큼 일반 필드 사냥터는 이제 솔로잉 기반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신대륙, 아침의 나라

현재 대양의 시대 파트 2를 기다리는 유저가 많다. 하지만 개발 도중 대양이 매도 좁다는 것을 느꼈고, 이에 신대륙을 수평선 너머 추가할 예정이다.

 

신대륙은 지도상 북쪽에 위치하며, 랏항구 너머 수평선을 항해하여 도달할 수 있다. 신대륙은 동양권의 색채를 담을 것이며 그중 하나가 바로 아침의 나라다.

 

신대륙 '아침의 나라'

아침의 나라는 조선시대를 제작 중인 곳이며, 유저들이 주로 모이게 되는 중심도시는 경복궁에서 모티브를 얻어 고궁처럼 디자인된다. 또한 동양권의 색채가 담긴 만큼 무사/매화/란 등 동양 캐릭터의 숨겨진 사연이 공개되는 동양적 서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신대륙에서는 '조선'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신대륙에서는 조선을 배경으로 한 아침의 나라뿐만 아니라 다양한 동양권 문화 여럿을 담기게 된다. 이는 내후년까지 출시하는 것이 목표이며, 그때쯤부터 다양한 소식이 전해질 예정이다.

 

아침의 나라 개발 스크린샷 1

아침의 나라 개발 스크린샷 2

신규 캐릭터 노바

신규 클래스 노바

검은 사막에 다시 한번 신규 캐릭터가 등장한다. 바로 고대수 크투란의 힘이 깃든 방패 크라툼과 철퇴 샛별을 휘두르는, 공화정 출번과 함께 역사에서 지워졌던 칼페온의 마지막 왕녀 '노바'다.

 

전신을 가릴 만큼 거대한 방패로 견고한 성채처럼 버티거나, 뾰족한 철퇴로 적들을 짓뭉개버리는 방패는 노바의 명령에 절대 복중 하는 영령이 깃들어 있다. 이를 이용해 거대 방채 뒤에서 자신을 방어하면서, 친위대에 명령을 내려 공격과 방어를 동시에 수행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