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100대0 입원(통원)치료 합의금과 합의 안하면?

교통사고로 인한 피해는 매우 억울하고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적절한 절차를 통해 합의금을 받을 수 있으며, 이는 교통사고 피해자의 권리를 보장하는 중요한 방법입니다.

 

특히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자동차보험 표준약관 개정에 따라, 교통사고의 과실 비율이 100:0으로 본인 과실이 0%인 경우에는 치료비가 전액 보상되며, 합의금도 보장됩니다. 이제 교통사고 합의금을 받기 위한 핵심 요소와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신중한 합의 절차: 합의금을 받을 때는 빠르게 합의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를 완료하고 후유증 여부를 충분히 확인한 후에 합의를 진행해야 합니다. 치료가 완료되기 전에 합의하면 후유증이나 추가적인 치료비가 발생했을 때 추가로 보상받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2. 본인 선택의 병원 이용: 상대 보험사가 추천하는 병원 대신 본인이 선택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합의금 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자신이 신뢰하는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3. 규모 있는 병원 선택: MRI, CT 등의 검사를 제공하는 규모 있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검사는 후유증을 정확히 확인하는 데 필수적이며, 이를 통해 합의금 산정에 필요한 정확한 정보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4. 진료기록 열람 동의 신중: 상대 보험사가 요청하는 진료기록 열람에 즉시 동의할 필요는 없습니다. 치료에 집중하고 합의는 후에 진행할 수 있도록 하세요. 진료 기록 열람 동의는 후에 합의금 산정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통원치료와 입원치료의 차이

통원치료와 입원치료는 합의금 산정 방식이 다릅니다. 통원 치료의 경우, 교통비, 향후 치료비, 위자료 등을 고려하여 합의금 산정이 됩니다.

 

• 통원 치료의 교통비는 1회당 8,000원을 기준으로 합니다.
• 향후 치료비는 의사 소견을 기반으로 산정 됩니다.
• 위자료는 상해의 급수에 따라 달라지며, 교통사고의 부상 등급에 따라 금액이 상이합니다.

 

입원치료의 경우, 휴업손해비를 추가로 청구할 수 있습니다.

 

• 입원비용은 1끼당 4,030원이 발생합니다.
• 피해자의 세무신고된 소득의 85%를 기준으로 계산됩니다.
• 소득이 신고되지 않은 경우에는 시장에서의 노동비용을 적용받게 됩니다.

 

필요한 서류와 청구 기한

합의금 청구 시 필요한 서류는 교통사고 사실확인원, 진단서, 치료비 영수증 등이며, 주민등록등본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청구 가능한 기한은 사고발생일로부터 3년입니다.

 

부당 합의를 강요받는 경우에는 금융 감독원 (1332)으로 신고할 수 있습니다. 교통사고 피해자들은 자신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하며, 합의금 산정을 위한 정확한 절차를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절한 치료와 신중한 합의 절차를 통해 공정한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