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

드래곤에이지 인퀴지션 '온 세상에 파멸을'

게임어바웃 2021. 8. 26. 18:39

심문관의 길


■ 온 세상에 파멸을

마지막 조각 퀘스트가 끝나면 마침내 마지막 메인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는데 엔딩을 보고 나서도 플레이를 계속할 수 있지만 일부 퀘스트는 할 수 없다.

 

마지막 퀘스트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작전 지도로 가보면 페렐던 쪽에서 좌측 하단에 임무를 시작할 수 있다. 추천 레벨은 쉬움 기준 16-19인데 난이도에 따라 더 높은 레벨을 권장한다.

 

컷 신이 끝나면 보스전이 시작되는데 코리피우스는 약 11만의 체력을 보유하고 있고 모든 상태 이상에 면역이다. 코리 피우스는 광역 공격이 주를 이루고 있다. 거리를 두고 파티원들과 흩어져서 전투에 임하자.

 

 

코리피우스 보스 1차전


 

코리피우스가 보호막을 생성할 때 근접 공격 시 공격자를 상당히 먼 거리까지 넉백 시킬 수 도 있다.

 

체력이 90% 이하가 되면 악마 두마리를 소환하고 자신은 순간이동한다. 이제 적들을 처치하고 해당 지역에 있는 계단을 따라 올라가 보자.

 

때때로 코리 피우스는 빔을 쏘는데 주변에 보이는 벽 뒤에서 공격하면 좀 더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

 

 붉은 리륨 용 2차 보스전


몇 차례 계단을 올라가면서 코리피우스와 전투를 하다보면 코리피우스는 사라지고 붉은 리륨 용이 등장하는데 체력이 시작부터 줄어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코리피우스와 용은 체력을 공유 하고 있다는 뜻이다. 용을 상대할 때는 마지막 조각 퀘스트에서 미살의 수호자를 상대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공략한다면 좀 더 진행이 쉬울 것이다.

 

붉은 리륨 용은 코리피우스와 마찬가지로 모든 상태이상에 면역이며 약화와 화상에 취약하다. 용과의 전투에서 승리하고 다음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되는데 중간에 보이는 보급 상자도 잊지말고 챙기자.

 

 

 

코리피우스 3차 보스전


코리피우스의 체력이 50% 이하로 떨어진 상태에서 다시 한번 전투가 시작된다.

 

마지막 전투인만큼 코리피우스의 공격 패턴이 늘어나는데 순간이동으로 거리를 두고 2개의 직선의 넓은 범위의 장벽이 주변을 휩쓴다.

 

'큰'거 온다! 준비하자!

코리피우스가 무릎 꿇었다고 해서 그로기 상태인 줄 알고 덤벼 들었다가는 순식간에 전멸할 수도 있다.

 

그는 잠시 후 광장 전체를 덮을 광범위한 폭발을 일으키기 때문에 이때만큼은 공격보다 돌기둥에 숨어 피해를 최소화하고 공격이 끝나면 다시 공격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다만, 같은 확률로 이러한 공격 패턴이 일어나지는 않기 때문에 일단 기둥에 숨어 전투 상황을 지켜보고 공격을 확인한 후 진입하자.

 

마침내 그를 처치하고 나면 코리 피우스가 보유하고 있던 보주는 파괴되는데 솔라스는 이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한다. 이후 하늘 보루로 돌아가고 모든 동료 및 고문들과 대화할 수 있다.

 

이제 대망의 엔딩을 보기 위해서 심문관의 처소로 향하면 되는데 로맨스를 진행 중인 인물이 있다면 그와 특별한 대화를 나눌 수 있다.

 

'공포의 늑대'라 불리는 솔라스와 마살의 대화

이후 크레딧이 올라가고 하늘 보루로 돌아가기 전 마지막 엔딩 신을 볼 수 있으며 다음 편을 예고하듯 떡밥 하나를 던진다. 엔딩을 보고 나서도 특정 동료는 사라지지만 보조 퀘스트는 여전히 완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원하면 언제든지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