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펑크 2077 죄인, 요나의 표적

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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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다의 살인청부 임무 중 하나이며 그의 중개를 통해 만난 의뢰인 빌 야블론스키를 만나야 한다.

 

빌이 알려주는 대상은 조슈아라는 연쇄살인범이다. 이야기를 들어보면 자신의 아내를 죽이고 살인죄로 복역하다가 어찌 된 건지 풀려나는데 자신이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까지는 볼 수없다면서 일생동안 모은 통장을 깨면서까지 의뢰를 한 것이다.

 

조슈아는 출소하는 조슈아를 호위하는 NCPD 호송차량을 따라가자고 한다. 나보고 좋지도 않은 차량에 탑승하면서 운전하라더라. 탑승해서 호송차량을 추적하다 보면 게임사에서 의도적으로 추적을 방해하려고 만들어놓은 차량들을 피하면서 추적해보자.

 

도로에서 길 막아놓은 트럭이 있는 곳까지 도달하면 호송차량은 멈춘다. 이때 빌은 조슈아를 죽이기 위해 천천히 다가가는데 빌의 지시에 따라 한걸음 뒤에서 구경하고 있으면 빌은 호송차량을 운전하던 경찰 바스케즈에게 죽게 된다.

 

요나의 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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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조슈아의 이야기를 들어주게 되면서 임무는 이어지고 요나의 표적으로 임무가 변경된다. 만약 조슈아를 처리하기 위해 선공을 한다면 적대 행위로 판정되면서 경찰들이 오고 역시 빌은 똑같이 죽는다.

 

조슈아는 차에서 내려할 말이 있다고 V를 호송차량에 탑승할 것을 권유하는데 그렇게 V는 길 가다 만난 도를 아십니까 수준으로 끌려가게 된다.

 

 

호송차에는 사람 코앞에 두고 고함을 지르는 호송 담당 경찰 바스케즈 말고도 BD 제작자 레이첼이 동승하고 있다. 조슈아는 강도 살인 및 여러 연쇄살인으로 입건되어서 12년 동안 형을 살다가 나왔는데 그동안 종교에 빠져서 자신이 지은 죄를 뉘우쳤다고 주장한다.

 

 

대화를 끝내고 차가 멈춘 곳은 줄레이카라는 여인의 집에 도착하는데 조슈아는 V를 줄레이카가 보내준 마지막 편지에 쓴 것과 딱 맞는 사람이라고 소개한다.

 

집에 들어가자마자 정면에는 누군가의 영정사진이 보이는데 줄레이카는 사실 조슈아의 피해자 중 한 사람이었던 루벤이라는 남자와 자매였다고 당당하게 말한다. 조슈아와 줄레이카는 테이블에 앉아서 기도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내가 알려 줄게

조슈아는 원래 형이 집행되었을 때는 일개 나이트 시티의 흔한 살인범이었다.

하지만 종교에 귀의하고 감화되었다고 신앙 간증을 하면서 언론에 주목을 받게 되었고, 이를 기회를 삼은 BD 스튜디오에서 접촉한 끝에 거래를 통해 사형을 면하고 BD를 찍는다는 조건으로 풀려나게 된 것이다.

다만, BD스튜디오 사람들이 조슈아에게 요청한 것은 자신이 예수의 십자가형을 스스로 재현해서 죽는 것이라고 했다.

조슈아는 살인자인 자신을 용서한 줄레이카를 보면서 사랑이 존재한다는 것을 느꼈고 조건 없는 사랑이 있다면 하느님의 존재도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한 것이 자신의 보답이라고 한다.

하지만 줄레이카는 이에 반대하고 있는데 조슈아가 자살하고 BD를 촬영하는 것 자체가 신성모독이라는 것이 줄 레이아의 의견이다.

 

 

 

이야기를 하다 보면 그녀의 모친이 오는데 조슈아가 용서를 구한다고 말하지만 될 리가 있겠나? 당장 꺼지라고 한다.

 

그렇게 문전박대당한 V는 호송차량 안에서 정신 나간 사이비 종교에 빠진 인간 조슈아와 대화를 나누고 파이지라는 식당에 들린다. 레이첼은 V가 조슈아를 혼란스럽게 만들어서 자신들이 조슈아를 이용하려는 계획이 틀어질까 걱정하면서 2배를 줄 테니 사라져 달라고 한다.

 

이를 거절하고 파이지 식당에 들어가서 좀 더 이야기하다 보면 레이첼은 곧 돈을 보내줄테니 이만 꺼지라고 V에게 말하고 조슈아와 함께 먼저 떠난다. 레이첼 본인은 무신론자에 가깝지만 예수 체험 BD의 수요로 인해 돈벌이로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평생 만난 인간 중 가장 미친놈이지만 기업의 장사 수단으로 이용당하고 있다고 한다. 모두 맛탱이가 갔다면서 세상을 구하려면 맛탱이가 가는 건 준비물인 같다면서 안타까워하는 조니도 볼 수 있다.

 

요나의 표적 임무는 완료되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레이첼에게 연락이 오면서 열정 임무를 진행할 수 있다.